노다호로 법랑 트레이 미니 SSS 구매 후기 (철망, 법랑 보관법, 사용법, 관리법, 에어프라이어)

구매 계기

 

에어프라이어를 종이호일을 아래에 깔고 만두, 감자튀김 정도 구워먹는 정도로 사용하였다.

인스타 피드에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요리가 나오고 이걸 하기 위해서는 에어프라이용 그릇이 필요했다.

이것저것 찾아보던 중 활용도가 다양한 법랑이라는 소재를 알게 되었고, 법랑 중 가장 유명한 노다호로 법랑 트레이를 구매하였다.

 

제품 스펙

 

제품명: 노다호로 법랑 트레이 미니(SSS)

사이즈 : 가로 15.5 x 세로 12.5 x 높이 2.6cm

식빵 한 쪽이 겨우 들어가는 크기이다. 굉장히 작다.

채망은 노다호로 제품은 아니고, 타사의 제품이다. 스테이크 굽고 레스팅할 때 활용하고 싶어서 함께 구매했다.

 

사이즈 체감을 위해 500ml 맥주캔과 옆에 놓고 찍어보았다.

SSS 사이즈 선택 이유, 실물 후기

 

집에 있는 에어프라이어가 바스켓형 5L 짜리로 투입구가 작아서 SSS 사이즈를 구매했다.

실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보니 공간이 넉넉해서 트레이를 넣고 빼기 쉬웠다.

 

하지만, 내 생각보다 높이가 너무 낮았다. 높이는 크게 고려하지 않은 내 탓..ㅠㅠ

두부그라탕 해먹고 싶었는데, 소스가 넘칠 것 같다.

스테이크 굽고 레스팅? 콩알딱지만한 스테이크 구우시는 분만 가능할 듯 (좋지만 아주 약간 후회중)

 

소금빵 과자 구워먹기 시도했는데, 과자 절반 들어갔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 정말 좋은 크기

종이호일 대체 가능?

 

나는 소식좌니까, 완전 대체 가능하다.

 

종이호일의 경우, 4개의 코너 부분을 눌러주지 않으면 호일이 바람에 날려 종이가 탈 위험이 있다.

법랑은 이런 걱정 안해도 된다.

 

기름이 들어가는 요리를 할 때에도 에프 설거지가 귀찮아 종이호일을 활용했는데, 요리 후 종이호일만 들고 옮기다가 기름을 에어프라이어에 흘려서 항상 설거지를 했다. (쏘 귀찮)

하지만 법랑은 종이호일처럼 흐르지 않으니까 당당하게 기름 넣어 요리해먹을 수 있다.

 

내가 원하는 두부그라탕은 못 해먹겠지만..

만두 구울 때나 크로아상 구울 때 아주 잘 활용할 것 같다.

 

생각해보니 요리 후에 그릇에 따로 옮겨줄 필요도 없다. 설거지가 줄어든다. 야호

 

법랑 사용 가능 열원, 관리법

 

법랑은 금속으로 만들어졌다.

가스, 에어프라이어, 오븐, 인덕션에 사용 가능하지만, 전자레인지는 절대 안된다!

 

법랑은 급속도의 온도변화에 취약한 소재이므로, 가스, 인덕션에 사용할 때에도 조심해야한다. 

좋지만 은근 까다로운 소재..! 다음엔 인덕션에서 콘치즈 해먹어봐야지

 

설거지 이후, 물기를 그대로 놔두지 말고 바로 닦아서 관리해야 한다.

좋지만 까다로운 법랑! 잘 써봐야지 룰루

(하지만 다음에 산다면 캐비네 정도는 살 것 같다....)